| 생물체의 움직임을 소리로 표현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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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플랑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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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일단 소프트웨어와 함께 제공되는 이어폰을 사용하던지 또는 조용한 곳에서 스피커의 볼륨을 최대로 높인 후 플레이해야 플랑크톤이 바다 속을 유영할 때의 모습과 그 미묘한 소리의 어우러짐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 소프트웨어의 배경이 심해저이기 때문에 조용한 플레이 환경은 몰입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각각의 플레이 방법은 다르지만, 별다른 게임 매뉴얼 없이도 쉽게 미디어아트의 연주에 합류할 수 있다. 일단 첫 번째 생명체인 Tracy의 경우 5마리의 각기 다른 컬러를 지닌 Tracy가 아래쪽에 위치해 있는데, 이 때 펜이나 손으로 Tracy를 클릭해 선을 그려주면 생명체는 그 선을 따라 반복적으로 움직이며 특정한 소리를 반복한다. 이렇게 두 번째, 세 번째도 각기 다른 패턴으로 그들의 진로를 그려주면 나름대로 멋진 합주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이 생명체의 모드에서는 DS의 키패드 좌우키가 곧바로 그들의 움직임을 빠르게 또는 느리게 움직이는 변주를 도와준다. 한번 진로가 결정되면 다시 한번 터치를 가할 때까지 계속 반복을 시도하며 보다 색다른 음악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그들의 진로를 그려주어야 한다.
5번째 생명체인 Rec-Rec(이름도 레코딩의 약자다)의 경우 기본적인 템포의 베이스음에 따라 4마리의 속이 들여다보이는 물고기가 좌에서 우로 이동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 중 한 마리를 클릭하면 다음번 이동시 그 물고기에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저장할 수 있다. 이렇게 4마리를 계속해서 녹음하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다.
물론 이 소프트웨어가 3개월이라는 단기간에 만들어졌고, 유명 제작사가 아닌 단순히 크리에이터 한 사람에 의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놀랍다. 또한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만 봐도 일렉트로 플랑크톤의 감동은 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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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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